▲ 고양시 장항1동, 이웃 위한 ‘한마음농장 감자수확’특화사업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1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대길 19-20(장항동) 농장에서 ‘사랑나눔 한마음농장 감자수확’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한 감자수확 특화사업은 수차례에 걸쳐 농장 거름주기, 밭 갈기 등의 사전작업으로 재배에 적합한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놓아 대량의 품질 좋은 감자가 수확됐다.

수확된 감자는 10kg와 5kg으로 각각 담아 관내 경로당 6개소와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32가구에 전달됐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윤자 민간위원장은“무더운 날씨지만 이번 사랑의 감자 수확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봉사단 한영철 회장은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를 어려운 이웃들이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장항1동 직능단체가 하나가 되어 나눔의 정을 실현해 주니 감사하다. 이번 특화사업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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