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민서)은 27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사랑의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텀블러․비즈공예․도자기․공예품 등 2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그간 후원에 꾸준히 동참했던 ‘더마음사랑’은 이번 바자회 판매수익금도 남양주시 취약 발달장애인을 위해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김민서 대표는 “부족하지만 발달장애인의 참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든 꿈의 작품”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자리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여러분들의 꾸밈없는 순수한 감성에 감동받았다”라며 “나눔이라는 따뜻한 마음을 얻어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발달장애인의 끼와 재능을 응원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더마음사랑’은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 재활, 부모 상담 등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며,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별내동 카페 거리에서 카페420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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