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에서 Bronze(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특별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조명하는‘Design iT Award(디자인 잇 어워드)’를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해 ‘Global Design iT Award(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로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산업의 해외 및 국내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트렌디(trendy)하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선정해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총 6개 분야 중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새로운 남양주시 CI를 출품해 Bronze(동상)을 수상했다. 2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은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도시 남양주의‘이음과 열림’이라는 핵심 브랜드 가치를 담아 올해 6월 개발을 완료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8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3 우수 디자인 선정 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심미성과 창의성 등 디자인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 상징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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