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업무 능력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 잡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직장내의 장애인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 뒤 약 40분간 진행된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고, 다름에 대한 존중과 포용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통해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에 대한 이해를 가져보는 가치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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