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김융희 작가 편 운영신화·예술·영혼을 탐구하는 인문학자 북토크와 강연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매 분기별(계절별)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과 소장품을 전시하고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이 계절의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을 장식할 ‘여름작가’ 김융희는 신화와 예술과 영혼을 탐구하는 인문학자로 철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예술이 지닌 마술적 힘에 관한 연구서인『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을 시작으로 색에 관한 연구서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빨강』, 신화와 영혼에 대해 탐구한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동화, 내 마음의 비밀 언어』,『장미의 열쇠』 등을 펴냈다.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이 전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북토크 ≪두 작가의 수다: 마술적 세계의 입구에서≫ 는 7월 6일 토요일, 강연 ≪타로:초현실:예술 – 무의식의 심연을 본 예술가들≫은 7월 20일 토요일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북토크 ≪두 작가의 수다: 마술적 세계의 입구에서≫는 시각예술가 오제성 작가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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