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 교하도서관, 교하중 독서동아리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그림책 읽기

11월 30일, 고정순 작가와 그림책 속에 담긴 이야기 나눈다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1/28 [08:39]

파주 교하도서관, 교하중 독서동아리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그림책 읽기

11월 30일, 고정순 작가와 그림책 속에 담긴 이야기 나눈다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1/28 [08:39]

▲ 포스터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30일 지역 연계 독서프로그램의 하나로 ‘그림책 읽어도 괜찮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도 괜찮아’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교하중 독서동아리와 함께 진행된다. 교하도서관은 동아리 특성상 중1부터 중3까지 학년이 한데 있고, 학생마다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다를 것을 고려해 도서를 선정했다.

프로그램 강연은 고정순 작가가 맡아 진행하며, 작가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읽기 쉬운 그림책 속에 담긴 가볍지 않은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나눌 예정이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과 그림책이 어린이들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이 깨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동아리 활동 시간에 공공도서관에 방문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아리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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