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은 11월 2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호원2동 통장협의회 사전반상회를 시작으로 ‘종이없는 회의’를 시행했다. 종이없는 회의는 일회성 종이 낭비 방지와 이산화탄소 감축 정책 등 그린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 시 인쇄물 없이 사전에 단체톡을 활용해 자료를 공유하고 회의에서는 빔프로젝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호원2동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위원회 및 단체 등의 회의도 종이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국 회장은 “처음에는 조금 어수선할 수 있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힐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우리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승수 자치민원과장은 “종이없는 회의와 보고 방식으로 종이 사용량을 줄여 연간 500~600만 원 이상의 인쇄 관련 비용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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