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물류·창고직 입식지게차 현장 실무과정’에 참여할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물류·창고직 입식지게차 현장 실무과정’은 2024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교육 과정으로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사업수행을 맡았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4일간 금곡동 소재 한글컴퓨터학원과 진접읍 소재 대성중장비학원 및 관내 물류업체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엑셀활용 재고관리, ERP프로그램 등 이론교육 ▲중장비학원 입식지게차 실기교육 ▲관내 물류업체 입·출고관리 및 상품 상·하차 현장실습 ▲구직전략 수립 및 취업연계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또는 3톤 미만 소형지게차 면허증을 소지한 구직을 희망하는 남양주시민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2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1인당 사업예산 220만원)를 전액 무료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관내 물류·유통업체에 구직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1기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기업의 실제 물류업무를 체험한 현장실습 과정이 가장 유익했으며, 특히 실습 후 해당 기업에 채용면접을 볼 수 있었던 경험이 구직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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