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27일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자일반산업단지 기업인들과 지원시설 관계자간의 소통을 통해 산업단지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입주기업체협의회 이광훈 이사장 등 임원진, ㈜GS포천그린에너지 및 포천맑은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제시하는 안건을 중심으로 공업용수 공급방식 제안, 폐수처리비 부담 경감방안,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방안, 산단부지 분양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상호 간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장자산업단지의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에 대한 현안사항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현안사항 중 포천시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관계기관 간 상호 소통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해결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포천시 또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장자일반산업단지는 섬유염색 및 피혁업종 특화 산업단지로 관련 업종을 위한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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