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양주1동은 관내 어둔통(통장 이장연) 통장이 ‘2023년 11월 명예 사례 관리사’로 활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장연 통장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카페 버터우드(유양동)’에서 후원한 빵 묶음과 생활용품(세제)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모 씨(만 71세, 어둔동 거주)는“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서 복지 상담을 해주셔서 고맙다”며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언제든 얘기할 수 있는 든든한 이웃이 있어 안심된다”고 말씀하셨다. 이장연 통장은“복지통장으로서 마을의 홀몸 어르신이 겨우내 잘 지내시는지 지속해서 확인해야겠다”며“앞으로도 복지통장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월 1회씩 동장·복지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사례 관리사가 되어 어려움을 가진 가정에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는‘명예 사례 관리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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