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가족돌봄청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모를 거쳐 기본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 특화서비스 5개소를 선정했다. 이용 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로 총 4개 분야이다. 신청은 소득, 재산에 관계없이 가능하지만 본인부담금은 차등 부과된다. 또한 신청 다음 달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6개월, 재판정을 거치면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 등을 갖추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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