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시민 대상 생활밀착형 무료 강연 프로그램 ‘기억살롱’ 시즌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의 수집‧보존 및 활용을 위한 아카이브(기록보관) 거점 공간이다.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조성, 작년 12월 28일 개관해 의정부문화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기억살롱 시즌1은 ‘기억해두면 좋은 5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6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사진, 의정부 지명, 차(茶), 옷, 전시 관람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이번 강연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시즌2를 기획,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납량(納涼)’을 주제로 여름맞이 특집 무료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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