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션 및 핵심가치 수립사항 보고 ▲남양주형 돌봄서비스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 논의사항 보고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 심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 심의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심의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 차 계획으로, ‘100만 시민이 함께 그리는 상상 더 이상 행복한 남양주’라는 목표 아래 9대 추진전략에 5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및 인구 고령화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2024년 핵심과제를 도출해 전년 대비 3개의 세부사업을 신설, 1개의 세부사업 폐지하고 39개의 세부사업을 변경했으며,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안)을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시민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동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거버넌스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위원 여러분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 한해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또한“내년에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남양주형 사회보장시스템을 잘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제로시티, 진정한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자원 등을 분석해 수립하는 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 법정계획이며, 매년 사회보장 관련 주요사업 등을 포함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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