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8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48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삼계탕 꾸러미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마을돌봄강화 사업과 남양주시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삼봉2리 마을회관에 모여 따끈따끈한 삼계탕과 찰밥, 깍두기, 깻잎장아찌를 정성을 담아 조리하고, 조안면사무소 주민복지팀과 함께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지춘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을 담아 요리한 음식을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홍구 조안면장은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마을의 온정이 건강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에 외롭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조안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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