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민간보조사업자 90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분야의 감사 지적 사례와 보조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감사 사례 교육은 2024년 보조금 분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반복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 추진 절차 등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는 “반복 지적 감사 사례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데 소홀히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보조사업을 청렴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 문화 확산과 시정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청렴은 나 자신과 올바른 공직문화, 그리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임을 항상 명심하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보조사업자의 청렴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일 4대 취약분야 중 하나인 보조금 지원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간보조금 특정감사를 계획하고 있다. 보조금 관리 감독, 정산 여부, 중요 재산 관리 여부 등을 감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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