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의 최북·남단에 위치한 적성면 체육회와 운정6동 체육회는 지난 27일 운정6동 내 위치한 심학산 파크골프장에서 상호 친선 도모와 주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원용준 적성면 체육회장과 이효범 운정6동 체육회장은 매년 정기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파주시 지역 체육행사와 대표 축제 참여 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각 체육회는 정기 교류 간 최근 친환경스포츠 및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로 주목받는 파크골프와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족구 등을 주제로 한 친선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성원 운정6동장과 안석훈 적성면장은 “두 체육회가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생활체육 증진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효범 운정6동 체육회장과 원용준 적성면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이 파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체육회는 최근 2023년 시민화합 체육대회 진행 간 단합력을 발휘해 줄다리기 우승 등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운정6동 체육회 또한 올해 초 개청해 상하반기 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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