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퇴계원읍종합행정타운에서 수거된 약 200kg의 헌 옷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5월 세 단체는 ‘폐의류 모으기 협약’ 체결 후 수거를 진행했으며, 헌 옷 판매 수익금은 오는 연말 김장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왕희 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라며 “퇴계원 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년 회장과 이순동 회장은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퇴계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퇴계원을 위해 언제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회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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