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개소의 명칭을 정하는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화장실 명칭 혼동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에도 이 같은 공모전(4개소)을 실시한 바 있다. 대상은 ▲장암동 135-48 공중화장실(장암동 135-48번지) ▲신의교 인근 공중화장실(의정부동 38-61번지) ▲직동근린공원(청소년회관 뒤) 공중화장실(의정로 27-35) ▲(신설)금신교 공중화장실(금오동 357-9번지) ▲(신설 예정)신곡발곡근린공원 공중화장실(신곡동 산 51-16번지)이다. 연령‧성별‧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공모자 5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