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소방서는 10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지진 대응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관내 재개발 철거 예정 지역에서 도심지역 지진 발생을 가정하여 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과 주택 내 갇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문 개방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붕괴 현장에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인명수색 ▲문 개방 장비 사용법 숙달 ▲도어락 등 잠금장치 해체 훈련 등으로 드론, 에어백, 매몰자첨단장비, 문개방장비 등의 구조장비를 활용, 119구조대원 및 각 센터 펌프차 구조대원 32명이 참여했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심 주택가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인명 수색과 구조를 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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