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양주시가족센터와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결혼이민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 취업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연계 ▲ 결혼이민자에 대한 고용센터의 제도 활용 안내 및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근상 소장은 “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결혼이민자에 대한 취업교육 및 취업알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주시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이 활성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안정과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주시가족센터는 가족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 및 자녀 교육·상담 등은 물론 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어교육, 통번역 및 정보 제공 등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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