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1일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위기이웃 발굴을 수행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의 성직자로 구성된 ‘만남중창단’이 연사로 나서 ‘사람- 모두가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노래와 토크를 활용한 콘서트(강연)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내용의 강연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교육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적안전망 주요 구성원인 의정부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5기 활동이 8월 31일 마감된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제6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을 희망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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