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3층)에서 명예환경감시원 선발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호평동 지역봉사단 단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타지역 지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일반교육 △불법행위 예방활동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환경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그간 화도읍 일원 명예환경감시원 4명을 위촉해 오염물질 배출, 폐기물 투기 및 소각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활동을 이어 왔으나, 이번에 환경감시 인원을 확대해 환경보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민들의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감시 역할에 참여하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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