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가 11일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지역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과 공업지역별 차별화된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진기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의 취지와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관내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에서 해제된 농림지역 (4.53km2)에 대한 용도지역 검토 및 관리지역 세분화를 통해 토지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과업이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 파주시 관내 공업지역(0.5Km2)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앞으로 행정절차와 주민 공람 및 시의회 의견 청취 후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내년 상반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내년 하반기 중 결정 고시할 방침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토지를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공업지역의 장기적 정책 방향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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