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위탁 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일과 10일 서영대학교 동양조리실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 4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소에서 활용이 가능한 조리법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에게 선호도가 낮은 버섯을 활용한 버섯크림소스 닭고기구이와 두부를 활용한 돈육 강된장 덮밥 등의 조리법을 공유했다. 집합교육에 참여한 조리원들은 “집합교육을 통해 어린이에게 선호도가 낮지만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를 맛있게 제공할 수 있는 조리법에 대해 알게 됐다”라며, “특히, 만능 양념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편식이 개선될 수 있는 급식이 제공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업무를 확대해 통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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