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3일 가평군⇔포천시, 구리시⇔남양주시, 동두천시⇔연천군, 양주시⇔의정부시 관할 지역 내 각 산업 현장에서 야외 근로자 혹서기 안전 수칙 강조,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근로자 온열 질환·사고 위험이 큰 건설 현장 및 건설업체에서 근로자에 대한 안전 의식 구축 및 안전한 사업장의 의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 북동권역 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22명과 각 시군 담당 공무원, 산재 예방 유관기관인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가 함께했다. 산업 현장 안전 점검은 ‘산업 현장 4대 필수 안전 수칙’을 중점으로 ▲보호구 착용▲안전보건 표지 부착▲안전보건교육 실시▲안전 작업 절차 지키기를 중점으로 점검했다. 혹서기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에서는 ▲온열질환 3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 강조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 안내 ▲휴게실 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 사업장이 여름철 잦은 기상변화에 따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청의 호우 특보와 폭염특보 상황을 날마다 확인하는 한편, 노동자에게 집중호우와 폭염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고, 예방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 현장의 일상적인 안전 지도 점검과 산재예방 컨설팅, 안전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중대 재해 예방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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