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혹서기를 대비해 의정부 및 양주에 위치한 건설 현장에서 ‘야외근로자 혹서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양주시 및 경기북부근로자정신건강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캠페인은 ▲온열질환 3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 강조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 안내 ▲휴게시설 점검 및 생수 나눔 행사로 진행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혹서기에 따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조치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현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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