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화현면 운악광장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6월 실시한 읍면동 연합 바자회의 수익금, 포천시 여성 최고경영자 지정기탁금, 천은사 진공 스님, 천해사 법운 스님 등의 기부를 바탕으로 2,100마리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다. 김경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내 부모,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영양 가득한 한끼 식사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방안 마련 등 더 나은 복지와 더 큰 행복을 위해 나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행보를 응원하며, 포천시 또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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