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송산1동 주민자치회가 7월 12일 송산1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3회 송산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날 송산1동 주민총회는 주민 150여 명과 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주요활동 보고와 2025년 자치사업 선정 등을 진행했다. 2025년 송산1동에서 추진할 자치사업은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이날 현장투표를 합산해 결정했다. 선정된 자치사업은 ▲행복도시 송산1동 이웃사랑 실천 ▲작은 변화 큰 기쁨 ‘공간의 기적’ 정리수납 활동가 양성 ▲송산1동 월간문화예술제 등 3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7월 1일자로 분리된 송산1동과 고산동의 분동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고병진 회장은 “주민총회는 행복한 송산1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관심을 갖고 투표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결정한 내년도 자치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송산1동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1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총회는 우리 동에 필요한 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꽃”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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