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12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는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8번째로 호원1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능소화 터널 조성 ▲중랑천 맨발흙길 연장 및 시설 설치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 방안 개선 ▲예비군 훈련장 진입로 차선 변경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복잡한 절차 없이 현장시장실로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고 시장님이 작은 사연도 경청해주셔서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통해 현장에 자주 방문하여 시민들과 마주하다 보니 시민들께서 어떤 점들을 불편하게 여기시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작은 불편사항도 꼼꼼하게 살피도록 하여 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행정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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