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나기 식품 꾸러미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을 비롯한 영양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식품 꾸러미에는 삼계탕, 훈제 오리고기, 콩 국물, 떡, 수박, 토마토 등 7만원 상당의 식품이 풍성하게 담겨,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보고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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