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안전교통국장) 및 13개 협업기능 실무반별 부서장, 소방서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설‧한파가 의정부에 미칠 재해 영향을 분석하고 각 실무반별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강설에 따른 단계별 제설대책, 응달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관리,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 대설‧한파 대응을 위한 각 부서와 기관의 준비태세를 공유하고 상호 협조와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문제점 및 우수사례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개선 방안을 찾는 등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재훈 부시장은 “정부에서 ‘선제적’, ‘과잉’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정도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으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 태세를 유지하도록 힘써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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