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인력으로, 파주시는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했다.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 대상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달걀 등을 취급하는 김밥 판매 음식점이다. 관리원들은 해당 업체를 찾아 식재료 취급 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했다. 주된 활동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안내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을 담은 포스터 배부 ▲대량조리 음식의 식중독 주의 요령 안내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지도 등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와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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