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GS25 의정행복점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착한 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는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매칭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을 위해 총 30개소의 업소를 모집했다. 이에 따라 녹양동은 반찬가게, 미용실, 음식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소와 학원‧교습소 등 교육 영역, 병원‧(한)의원 등 건강 관련 기관을 비롯한 총 2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GS25 의정행복점에서는 저소득 결식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레토르트(밀봉 가공식품) 식료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GS25 의정행복점 임영희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위기가구 발굴‧자원 연계에 힘쓰고 있다. 임영희 대표는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로서 식료품 지원을 통해 먹을거리가 부족한 대상 가구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 가구에 레토르트 식료품 제공 지원을 해주신 GS25 의정행복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공정하게 잘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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