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6명과 함께 3개월 동안 추진한 꽃할배 사랑의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요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과 함께 수업을 통해 배운 요리와 밑반찬을 스스로 만들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요리 교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동안, 무력감을 해소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했다. 요리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간편한 음식 조리 방법으로 이해하기 쉬운 프로그램이었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호성 생연1동장은 “꽃할배 사랑의 반찬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특색사업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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