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초복 맞이“여름건강을 위한 행복한 삼계탕 나눔 행사”

대한민국 온기 나눔으로“ 자원봉사 스위치 온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5 [13:33]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초복 맞이“여름건강을 위한 행복한 삼계탕 나눔 행사”

대한민국 온기 나눔으로“ 자원봉사 스위치 온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15 [13:33]

▲ 취약계층 초복 맞이“여름건강을 위한 행복한 삼계탕 나눔 행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14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무덥고 습한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무기력증에 빠질 염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센터는 맞춤형 행복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과 밑반찬’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기상청이 올여름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비 소식이 예측된다고 밝힌 바 있어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6개 지역별봉사단(와부·조안·금곡·양정·진건·퇴계원·다산1동·다산2동)이 힘을 합쳐 기력 회복에 좋은 삼계탕과 입맛 돋우기용 오이깍두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직접 만들고, 남양주 엘:에스 한방병원에서 협찬한 효자손 210개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물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정진춘 센터장은 ”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따뜻한 온기가 남양주시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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