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전기풍 경남도의원(거제2, 국민의힘)이 최근 동두천시에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제18회 한국전쟁 문학세미나 행사 참석을 계기로 동두천시를 방문한 전기풍 도의원이 동두천시와 거제시 간 우호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의 뜻을 밝히며 이뤄졌다. 이번 기부로 전기풍 도의원은 동두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예정이다. 전기풍 도의원은 “지난해 거제시와 우호 도시의 연을 맺은 동두천시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거제시와 동두천시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기금으로 관리되며 주민복리증진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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