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양주 청소년문화의집(고읍동 소재) 2층 자립작업장 맛나만나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커피드림 1호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커피드림 1호점’은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 창업, 바리스타 및 서비스직 업무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운영하는 카페로 2022년에 시작하여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 센터 소속 바리스타 청소년들은 교육을 이수하고 카페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직접 계획하는 등 오픈 준비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메뉴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내린 커피와 다양한 음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새롭게 만든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화, 수요일은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목요일은 11시부터 14시까지이며 모든 메뉴는 현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받은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꿈드림 관계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커피드림 1호점 자립작업장을 통해 카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는 등 자립에 대한 동기가 향상되고, 사회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펼쳐나가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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