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 할 수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내가 사는 지역’의 환경 이야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주제로 ▲ 스마트 그린포트 그린 옥타브 ▲ 매직스토리북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환경 교육 ▲ 스마트 그린포트 지구 지키기 체험교육 등 총 8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실천적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여름방학 기간 더 많은 어린이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초등학생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신설 및 강화했다. 신청은 17일부터 스마트 그린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돌봄센터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스마트 그린 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12개 초등학교, 5개 돌봄센터 등 2,884명이 참여했으며 체험 활동과 연계한 학년별 맞춤 교육 및 실감 콘텐츠(VR)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수현 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환경문제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필수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 교육 기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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