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소방서는 지난 12일 국군양주병원 소속 소령 정재민, 대위 김강인에게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5일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양주시 덕정동 소재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2024년 경기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이하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종합훈련은 유사시 관계기관 간의 공조 체제 확립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 목적으로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국군양주병원 등 25개의 기관, 단체가 참여하에 최악의 재난 환경을 조성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국군양주병원 소속 소령 정재민, 대위 김강인은 종합훈련에서 ‘의료분야’로 참여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쳐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해 노력해 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앞으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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