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화도읍에 소재한 심석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학교 관계자들과 지역 교육 발전을 논의하는 ‘교육 가족 정담회’를 가졌다. ‘교육 가족 정담회’는 남양주시장이 교육 최일선 현장에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마석근린공원을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화도읍에도 펀그라운드 전용 시설을 건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버스정류장 자전거 거치대 설치 △학원가 흡연 순찰 △진로 프로그램 증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을 시에 요청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시민과 시가 소통·협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와 교육 가족들은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파트너 관계인 만큼 오늘 건의해 준 사항들은 시 차원에서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에 발맞춰 △교육 가족 정담회 △진로 특강 △미래 교육공동체 워크숍 등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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