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여성기업주간 맞아 경기남부 여성기업인 한자리에경기도, 16일 2024년 여성기업 주간의 날을 맞아 ‘제3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 행사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남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가 16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2024 여성기업 주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염태영 국회의원,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남경순, 김미숙, 정윤경 경기도의원, 하은호 군포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지난 11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북부 여성 기업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남부지역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 21명의 모범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하나종합건설㈜ 김현주 대표이사 ▲㈜지오 김혜숙 대표이사 ▲㈜애니휘트니스 홍명희 대표이사 등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가해 홍보부스에서 우수 제품을 홍보했고, 도내 37개 시군·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40개사 여성기업이 참여하는 여성기업 공공구매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기업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여성기업 홍보․판로 지원, 도내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여성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경제의 비중과 기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여성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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