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장항2동·일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오피스텔, 고시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예정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14:18]

고양특례시 장항2동·일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오피스텔, 고시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예정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1/29 [14:18]

▲ 고양특례시 장항2동·일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일산새마을금고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한 움큼씩 쌀을 덜어내어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정신을 오늘날에도 되살리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마음을 연말연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행사를 주관한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문화를 오늘까지 새마을금고 회원들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인석 장항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부문화에 앞장서 좋은 뜻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생활용품이 꼭 필요한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후원 물품 50세트는 관내 오피스텔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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