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내년도 자치계획형 사업의 결정을 위한 ‘2024년 제4회 운정2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7월 1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운정2동 주민들을 비롯한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운정2동 주민예술단 ▲마음쓰담! 향기쓰담 ▲가족과 함께, 푸드커뮤니케이션 ▲동네도서관? 가족도서관! ▲마음치유 생태시집 출판 프로젝트 ▲전통민속탈춤 6건이다. 주민자치회에서 진행중인 운정2동 주민예술단 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5년 마을의제 사업설명 및 결과발표가 이어졌다. 주민자치위원인 이대원 시인의 시낭송, 그레이트 밴드의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추첨 등으로 주민총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최성수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인이 만드는 더 좋은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오늘 결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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