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의정부시 녹양동,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기관 2차 모집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0:46]

의정부시 녹양동,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기관 2차 모집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17 [10:46]

▲ 녹양동,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기관 2차 모집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기관을 2차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유용 생활폐자원을 가지고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해 교환 물품을 받았던 것에서 나아가, 주민센터가 참여기관을 찾아가 폐자원을 수거하고 즉시 교환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0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 참여기관 1차 모집에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12개소, 공동주택 단지 6개소, 교육기관 5개소 등 총 23개소의 기관이 신청했다.

6월 30일 기준으로 이들 기관에서 종이팩 198.28kg, 투명페트병 65.61kg, 폐건전지 134.18kg을 수거해 화장지 201롤, 종량제봉투 101매를 제공했다.

2차 모집 대상 또한 1차와 동일하게 관내 교육기관, 공동주택, 소상공인이며 모집 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또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종이팩ž투명페트병ž폐건전지를 방문 수거하고 즉시 교환 물품을 제공한다.

교환 물품은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등) 1kg당 휴지 1롤, 투명페트병 1kg당 종량제봉투(10L) 1장이다.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종이팩은 펼쳐서 건조한 상태로, 투명페트병은 압축해 뚜껑을 닫은 상태로 모으면 된다. 또한 폐건전지도 2kg당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언제든지 전화, 방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최광규 동장은 “참여기관의 편의성을 도모해 지속적인 유용 폐자원수거가 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며, “찾아가는 리사이클링의 날에 많은 기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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