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명성제1교회, 고양시 풍산동에 사랑의 후원금 기탁

후원받은 300만 원, 다문화·저소득 가정 청소년 위해 쓰일 예정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3:49]

명성제1교회, 고양시 풍산동에 사랑의 후원금 기탁

후원받은 300만 원, 다문화·저소득 가정 청소년 위해 쓰일 예정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17 [13:49]

▲ 명성제1교회, 고양시 풍산동에 사랑의 후원금 기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명성제1교회’에서 지난 7월 16일, 풍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명성제1교회는 작년부터 청소년 후원 기금을 마련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풍동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구의 학생들까지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신광호 위임목사는 “교인들의 소중한 마음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풍산동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명성제1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풍산동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된 후원금은 추후 다문화가정 또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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