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하절기 약수터 주변 소독·환경정비 총력

마두·대궐·중산마을·성라공원 약수터 4곳...수질검사 병행 실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4:01]

고양시, 하절기 약수터 주변 소독·환경정비 총력

마두·대궐·중산마을·성라공원 약수터 4곳...수질검사 병행 실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17 [14:01]

▲ 마두 약수터 주변 소독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하절기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건안전 향상을 위해 약수터 주변 소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독 대상 약수터는 마두, 대궐, 중산마을, 성라공원 약수터 4개소로, 덕양구보건소 및 일산동구보건소의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의 협조를 받아 실시한다.

시는 7월말 폭서기 이전에 방역을 완료해 감염병 예방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며, 주변환경 정비 및 수질검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약수터는 수량이 풍부하고 물맛이 좋다는 인식이 과거부터 이어져 와 현재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약수터로 자리매김했다.

시에서는 이를 주목해 수질기준 적합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내 약수터를 중심으로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깨끗한 약수물 제공과 쾌적한 약수터 주변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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