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남양주형 공동체 지원사업‘The 어린이집’운영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형 공동체 지원사업‘The 어린이집’은 올해 새로이 추진한 시책사업이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30개소의 어린이집이 포함된 공동체 5개팀을 선정해 진행했다. 어린이집 간 협력과 나눔, 공유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 강화 및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이끌어,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는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행사 및 자원 공유 △교사 역량강화교육, 학습공동체 등 운영 △공동체 네트워킹을 통한 영유아, 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공유신문 발간, 재능나눔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이음놀이터, 가족운동회, 아나바다&기부활동 등이 추진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전·후로 변화된 어린이집 운영 성과 등을 공유하고, 참여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 등을 모색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평가회에 참석해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공유하면서 “어린이집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귀한 성과를 보인 사업이며,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더 많은 어린이집이‘The 어린이집’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공동체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비전과 방향을 세우겠다”며 “어린이집들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운영 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2023년 남양주시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중 최우수 등급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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