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주회암사지의 역사와 발굴 및 출토 유물을 주제별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양주회암사지의 발굴 이야기와 종류를 알아보는 ▲수중 발굴 체험(1탄, 2탄)을 시작으로 회암사지 출토 도자기 관찰 및 도자기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도자기에 새기는 회암사지의 여름, 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주무와 여성들로 구성된 박물관 운영 규방 동아리가 진행하는 ▲박물관 엄마 데이까지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4종의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여름방학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더위를 날릴 준비를 끝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게 구성된 박물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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