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오디션’으로 혁신적 정책제안 발굴한다

130개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 및 정책 연계 가능성 평가, 총 10개 기업 본선 진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8 [10:06]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오디션’으로 혁신적 정책제안 발굴한다

130개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 및 정책 연계 가능성 평가, 총 10개 기업 본선 진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18 [10:06]

▲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오디션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임팩트 오디션’ 본선을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고 정책제안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임팩트 오디션’은 사회적경제조직이 가진 사업을 경기도 정책과 접목해 도민이 체감가능한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예선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및 도약패키지 사업에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을 포함해 총 130개 기업이 평가됐다. 이 중 실행 역량, 도정연계 가능성, 정책연계에 따른 도민체감 가능 여부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총 10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이 중 ‘플랜비포유(주)’가 최우수 정책제안상, ‘(주)함께걷는미디어랩’이 우수 정책제안상, ‘(주)안전집사, (주)우림아이씨티’가 장려 정책제안상을 수상했다.

본선 진출 기업의 평가는 공공연계 자문단이 맡았다. 자문단은 본선 진출 기업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정책 연계성을 판단하고자 도․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담당자와 선발 기업의 업종분야에 특화된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임팩트 오디션은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혁신적인 사업 및 솔루션을 정책과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다양한 정책이 현실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혁신적인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 사업 등을 진행하며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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