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2024 구리 학생생존수영교육' 운영 성료

안전 교육 강화, 수중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13:11]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2024 구리 학생생존수영교육' 운영 성료

안전 교육 강화, 수중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19 [13:11]

▲ 수중 생존을 위한 구조대형 누워뜨기와 부유물을 사용한 생존 이동하기 방법을 익히고 있다.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4월 8일부터 7월 16일까지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인 ‘2024 구리 학생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2024 구리 학생생존수영교육’에는 구리 관내 13개교 초등 3·4학년 1,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원·교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학년은 2일간 총 6차시, 3학년은 4일간 총 10차시 수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생존수영을 경험한 4학년은 경기 영법 익히기를 강화했으며, 3학년은 기본 평영 익히기와 이동·구조하기, 체온 유지 등 수중 생존 방법을 배웠다. 이 과정을 통해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됐으며, 건강도 유지하고 기초체력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들은 수업 전 이동 위치별 안전 사항에 대한 교육과 수영장에서의 지진 및 화재 발생 대피 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혔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충분한 안전 교육과 내실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재단 홈페이지,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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